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폭삭 속았수다 11화 명대사 어록 재미있는 말 모음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폭삭 속았수다 11화
명대사 어록 재미있는 말 모음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오늘은 11화 '내 사랑 내 곁에' 에피소드에서 나온 명대사, 어록, 재미진 말들을 모아서 포스팅해 본다. 11화는 이전화와는 다르게 분노를 머금으면서 봤던 화였기에...다시보면 혈압이 올라갈까봐 할까말까를 고민했던 화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명대사들이 나왔고...금명과 영범의 마지막 대화는 정말 가슴아픈 대사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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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

 
"어머니가 살리셨어요"

"아니에요 금명이가 나 살린거에요"

"우리 금명이가 나보다 착해서 지 엄마 봐준거지"

"진짜로 나는 못살아요"

"이제는 못살아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

 
"박금명 아들 알아요...?"

"누구...아들인지는... 모르고..."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 간호사

 
"야 재들 빼...나가 놀라그래.."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4

 
"어디서 주워도 똑같은 걸 주워왔어"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5

 
그 대단하던 첫사랑이
'내 품의 당신'이 될지
'내 사랑 내 곁에'가 될지
그때는 모르고,
남 부끄럼 없이 뜨겁기만 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6

 
"니네 까딱하면 남매 될 뻔했어...쪼금씩 들 생긴"
 
"아주 로미오와 줄리엣이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7

 
"사귀지는 않았고...결혼은 해 볼까 했어"

"재밌냐!!!"

"그러면....안 재밌냐!!"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8

 
"걷지도 못하는 놈을 갖다 뛰라 그래?"
 
"지들 맘대로 막바꾸면 꼴통들은 어떻게 대학가고..."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9

 
"억겁의 인연이 쌓여야 인생에 한번 본다는데"
"이게 스칠 때 놓쳤으면 쫑입니다. 쫑"
 
  
나의 온 창이 출렁이던 그해
김수희가 서태지를 이겼다.
가을 돌풍이...봄 난리를 이겼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0

 
가슴 한 뼘안에 부는 돌풍에 장사있을까?
가을은 가을이라... 봄은 봄이라...
 
바람 잘 일 없는 계절
마음 잘 일 없는 인생이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1

 
"이걸 어떻게 팔아먹으라고...."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2

 
"시로 보면 가난도 운치 있어 보이잖아요"
"돈 없는 거 진짜 멋대가리 없는건데..."
"괜히 겉 멋 있어보이고"
 
"그 그림같은거 나는 그리고 싶어도 못그려요"
"재능같은거 팔아서 돈버는거  누구는 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니까 박토토 씨는 가난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아름답지도 않으니까요"
"쓸데없이 쭈구리지 좀 마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3

 
"나 참 불쌍하다...내 인생 후졌다 하고 다니면 진짜 후져져요"

"내가 날 백원이라는데...누가 나를 천원으로 봐주냐고"

"나 좀 고만 불쌍해하고...나 좀 이렇게 어화둥둥 해줘요, 기 좀 살게"

"지금 거의 등이 무천도사에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4

 
"양금명씨는..."
"크리스마스 트리같아요"
"트리, 그거 그냥 어디 내놔도 지가할일 하잖아요"
"트리는 지하 단칸방에 있어도,"
"다 망한 가겟방앞에 그냥 서있어도..."
"반짝반짝 하잖아요"
"두근두근 하잖아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5

 
마음이 마음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우린 휴대폰 대신 서로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6

 
"나도 오랜 꿈이 있지..."
"앞가림..."
"지 앞가림 하고 산다는거..."
"그거 사실 대게 위대한 거였다...?"

우리는 줄창 앞가림을 못했고
입학, 졸업, 상견례까지 
인생은 부모님 소환의 연속이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7

 
그날...아빠의 악수 방식을 처음봤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8

 
아빠가 돌아 앉던 그 찰나를
엄마는 평생 잊지 못했다.
밥사발을 들고 돌아앉은
도동리 최초의 남편일 거라고
100번쯤 말했다.
 
아빠는 아빠의 전쟁을 해냈다.
절대로 엄마 혼자 전장에 두지 않았다.
 
그 시절 아빠의 반 바퀴는 혁명이었다는 걸
나는 숭늉을 푸면서 깨달았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19

 
"제가 못가르쳤습니다"
"너무 귀해서..."
"너무 아까워서..."
"제가 안가르쳤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0

 
"뭐 든지 하나도 마음쓰지마"

"너는 다 잘해, 다 잘해....아빠 다 알아"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1

 
"나... 또...잘못했지..."

"너 진짜 착하다....착한 어린이같애..."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2

 
"저 화초 맞아요"
"저도 무지막지 안전했던 온실에서 말도 못하게 귀하게 컸어요..."
"그러니까... 저한테 막하지 말아 주세요"
"저희 엄마, 아빠 울어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3

 
나는 우리 집에선 대장
그 집에선 쫄 이었다....
 
"너 우리 집 상전이지"
"니가 거기서 쫄이면...엄마, 아부지는 쫄 중에 쫄 되는 거야"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4

 
"유치원만 보내 놔도 내 자식 미움받을까 봐
그렇게 마음이 쫄리는데..."
 
"어떻게 내 승질대로만 하냐고"
 
"니 속에 생채기 나면"
"엄마, 아빠 가슴속에는 피멍드는 거야 피멍"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5

 
우리집에서는 호래자식,
그 집에선 내가 오랑캐였다.
 
모든게 내 잘 못이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6

 
조금 찔렀을 때 꿈틀하지 않으면...
여지없이 선을 넘는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7

 
"어머님, 어머님 한 번도 점 잖으셨던 적 없으세요"
 
"제가 그래도 여태 참아드린 이유는...
제가 아쉬워서가 아니라..
영범이가 얼마나 어머니를 부끄러워할지
너무너무 잘 알아서 참은거에요"
 
"나는 니 아버지 손 보고 무슨 노가다꾼인 줄 알았어"
 
"저는 아빠 손 안 부끄러워요, 저희 부모님은  하나도 안 부끄러워요"
 
"이 결혼 준비하면서 어머님 집보다 저희 집이 훨씬 더 품위 있었어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8

 
"이런 결혼을 어떻게해"
"우리 엄마, 아빠 울어"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29

 
"이제야 제 가슴을 짓누르던
돌을 내려놓는거 같네요"
 
"그 돌...어디다 내려두는 건지 아세요?"
 
"어머니 아들 가슴에...거기 내려 두시는 거에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0

 
"어머님이 지금 살고 계신 인생
그거 영범이 거라고요"
 
"그냥 아들인생 뺏어서 살고 계신거라고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1

 
"너는 내 인생이야....내 인생...."
 
"제 인생이에요... 제 인생"
 
"나 바라는 건 한번도 못 가져보는 병신같은 제 인생"
 
"그래도 어머니라도 행복하니 됐어요"
 
"행복하시죠..."
 
"봐요...제 결혼식에서 오직 어머니만 웃고 계시잖아요"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2

 
"너 니네 엄마가 우리 엄마 울린거 알았어?"
"난 지금 니네 엄마때문에 울기도 싫어"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3

 
파혼하던 날....나는 간첩 처럼 울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4

 
우리는 7년을 만났고...
헤어지는데 1년을 썼다.
 
서로를 찌르고...악쓰고...
서로를 애끓어하며...여한없이 마음을 썼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1화 한장면 35

 
금명과 영범의 마지막 대화...
 
"영범아...그만해...진빠져...진빠져..."
"진짜 안돼.....?, 죽어도 안돼....?"
"나 이제 안좋아?"
"좋지....어떻게 안좋아....나는 네가 너무 좋은데...나도 너무 좋아..."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더는 못하겠어"
"내가 우리집 안보고 살게"
"그렇게 살면 누가 좋아....너 속상하면 나도 속상해"
"우리가 가족이 되면...."
"서로 너무너무 미워하게 될 거 같애"
"나 못해어지겠어...나 못하겠는데...어떻게..."
"뭘 못해....내가 맨날 얘기하지...산 사람은 다 살아"
"막판에...너무 못되게 해서 너무 미안해"
"내가 미안해....내가 너무...."
"고마웠어...사실 그냥 다....다 고마웠어...영범아...."
"20대의 나를 기억해줄 사람이 너라서....너무 다행이야...."
"안이러면 안돼...? 진짜 안돼?"
 
"이제 우리....내일부터 영영 못봐...?"
"어떻게 보냐..."
"어떻게 못 봐....뭐가 그래....뭐가 그래..."
 
 
 
아무도 없던 서울에서...
그는 내 연인이었고,
가족이었고, 베스트 프랜드였다.
 
그렇게 가장 가까웠던 단짝과 
하루 아침에 남이 되는 건....
 
둘만있던 작은 별에서...
어린왕자가 떠나는 일이었다.

 
 
 
 
참 분노도 유발하고...슬픈 이별도 있고...부모의 가슴 아픔도 있는 11화 에피소드였기에...거기에 맞는 명대사들이 많이 나왔던 에피소드가 이니었나 생각한다. 앞으로의 에피소드에는 감동과 슬픔은 있어도...분노는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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