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1화 넷플릭스 드라마 명대사 어록 모음 폭삭 방언 뜻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폭삭 속았수다 1화
방언 뜻 명대사 어록 모음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화 한장면

요즘 전국민이 폭싹 속았수다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아이유, 문소리의 고애순과 박보검, 박해준의 양관식에 그 시절 부모님의 시대에 빠져 있는 것도 있지만, 그들의 입을 통해 말하는 그 대사들 하나 하나가 심금을 울린다. 폭싹 속았수다의 작가는 임상춘 작가이다. 임상춘 작가는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백희가 돌아왔다'등 여러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역시 임상춘 작가의 서정적인 집필 능력을 보여주는 대사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 오늘은 마음에 위안을 주고 가슴에 울림과 웃음을 주는 폭싹 속았수다 1화 '호로록 봄' 속 명대사, 어록을 포스팅해본다. 

더 많은 글은 아래 '폭싹 속았수다' 1화~8화 줄거리&리뷰 포스팅을 보기를 추천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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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시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요양원 한장면 1

밥줘 밥줘 하지마


애미야 밥해라.

여거바 나 밥.

엄마 밥, 밥, 밥


밥줘 밥줘 하지마라

옥심이 인생 밥주다 다갔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요양원 한장면 2

나 맨날 아프다


눈도 왁왁, 귀도 왁왁

아돌 딸아 나 허리 아팡 못살깃다.

와서 나 자꾸 디다봐라.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요양원 바다 한장면

그때는 몰랐다.

내 나이 일흔이 올줄도.



그때는 몰랐다.

일흔에 그토록 하고 싶은 말이

날마다 흐드러지던 말이 될 줄도

엄마...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애순을 집으로 돌려보내며

"명치에 든 가시같은 년"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애순을 집으로 데려오며

"넌 내가 좋으냐?"

"내가 뭐가 좋아"

"엄마니까"

"엄마니까 좋지"

"말이라고 물어?"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애순이 쓴 시를 읽으며

"너는 있어?"

"요런 딸래미 있어?"

"어떻게 요런 게 나한테 걸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

"나 맨날맨날 백환줘"

"나 물질좀 안나가게"

"나도 죙일 내새끼만 쳐다보고 살아보게"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애순의 선생님을 뵙고 오며

"엄마가 가난하지 네가 가난한거 아니야"

"쫄아붙지마 너는 푸지게 살아"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애순 광례의 좋았던 시절이 가며

봄은 어찌나 짧은지 오나보다 하면,
호로록 꽃잔치를 끝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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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숨병이 걸린 광례가 사람들에게

"나는 구걸하다 안죽어"

"한푼이라도 더 벌고 죽지"

"내 새끼 손에 한 푼이라도 더 쥐어 줘야 죽지"

"못죽어. 안죽어."


"귀신 뭐 달리 되는 중 알아?"
"그 미련이 한 되고, 그 억척에 귀신 되는 거라"


"귀신이 무섭나? 자식이 무섭지."

"나는 막판까지 저승 돈 벌어와
이승 자식 쌀독 채워 놓을랍니다."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어린 애순의 바다를 향해 울부짖으며

"남의 엄마 냅둬요 냅둬!!"
"엄마라도 좀 냅둬!!"


"용왕이 왜 그래요!!"
"왜 지멋대로 죄 없는 사람 다 잡아가!!"


"봐줘야지....봐줘야지.... 엄마는 봐줘야지!!"

"평생 죽어라 일만 시켜 놓고
비행기도 못 타 봤는데"

"진주목걸이랑 비행기랑 내가 막
내가 다 해줄라 했는데"

"왜... 왜... 왜...!!"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으로 애순에게 엄마가 1

"니 조동이에 들어가면 천환같어"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으로 애순에게 엄마가 2

"애순아..어차피 사람 다 결국 고아로 살어"

"부모 다 먼저 죽어도 자식은 살아져"

"살면 살아져"

"살다 보면 더 독한 날도 와"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장례를 치르는 애순과 관수

"울면 배꺼저.."
"먹으면서 울어.."

"근데 어떡하지? 어떡해?"
"우리 엄마 오늘 아침에 죽었잖아.."
"근데 막, 막 근데..."
"벌써 보고 싶어...벌써 엄마 보고 싶어..."
"엄마 너무 보고 싶어..."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집을 나가려는 애순에게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라니까?"
"나는 국문과까지 오까네(돈)만 쫙~~깔아드릴께"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양배추 팔아주는 관수를 보며

"내가 등신을 낳았지"

"동네 개나 한 마리 키우고 말걸"

출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1화 마지막장면

" '노 땡큐' 한 시절"

" '노 빠꾸'의 그들이 있었다."

 
참 많이 웃고 울던 1화의 명대사와 어록 그리고 웃음을 주던 장면들의 대사들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 포스팅하면서도 다시 눈물이 핑도는...인생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다음번엔 2화의 명대사와 어록 그리고 웃음을 주던 장면들의 대사들 모음을 만들어놔야 겠다. 두고두고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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