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후기 감상평 리뷰 메세지

오늘은 넷플릭스의 대작 SF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3억 2천만불짜리 '일렉트릭 스테이트(The Electric State)' 감상평 및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았으며, 밀리 바비 브라운과 크리스 프랫 같은 인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의 기본 정보부터 줄거리, 주연 배우들의 활약, 그리고 감상평까지 세밀하게 다루어보겠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사이먼 스톨렌하그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황폐한 평행세계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넷플릭스의 거대한 제작 예산과 함께 화려한 비주얼 효과, 그리고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영화 제목 : 일렉트릭 스테이트 (The Electric State)
- 장르 : SF, 드라마, 모험
-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주연 : 밀리 바비 브라운(미셸 역), 크리스 프랫(키츠 역)
- 조연 : 키 호이 콴, 스탠리 투치 등
- 러닝타임 : 2시간 8분
- 공개일 : 2025년 3월 14일
- 원작 : 사이먼 스톨렌하그의 그래픽 노블

영화는 1990년대의 평행세계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던 로봇들이 자유를 외치며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인간은 유로캐스터 기술을 가지고 로봇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한다. 이후 로봇은 외부세계로 추방되고 인간들은 유로캐스터 기술을 이용해 일과 휴양을 함께 즐기는 세상에 살게되고, 사람들은 사람대 사람의 만남을 하지 않게되고, 드론로봇이 나의 일을 대신해준다.

주인공 미셸은 부모를 잃고 죽은줄 알았던 남동생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동생을 찾기 위해 폐허가 된 도시와 황야를 여행한다. 여행의 동반자는 그녀를 돕는 로봇 '코즈모'와, 우연히 만난 밀수업자 키츠 및 그의 로봇 친구 허먼. 이 여정 속에서 미셸은 단순히 동생을 찾는 것을 넘어, 인간과 로봇의 관계, 그리고 이 세계를 지배하는 거대한 세력의 음모를 마주하게 된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 내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사이먼 스톨렌하그의 독특한 예술 스타일이 영화 속 세계관에 잘 녹아들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영화는 단순히 화려한 비주얼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로봇 간의 감정적 연결과 같은 심오한 주제를 다룬다.

다만, 어린이 영화 감성에 어른들의 메세지가 담겨있고, 몇몇 캐릭터의 감정 변화나 동기가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가족의 의미와 인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로, SF 장르 팬들에게는 특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강렬한 비주얼과 몰입감 있는 세계관은 물론, 주연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관객들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비록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아이들과 보기에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최종 미셸의 영상녹화 장면에 모두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미셸의 영상녹화 장면에 나온 미셸의 대사를 적으며 마무리 하려한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미셸 그린입니다.
Hello. My name is Michelle Green.
아마 많이 놀라신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I'm sure some of you are very surprised.
저와 제 친구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요
It's because of what I and my friends did.
세상은 이제 달라졌죠
The world has changed now.
그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I wanted to tell you why.
센터가 저지른 짓은 로봇한테만 나쁜 게 아니었습니다
What the center did was not bad only for robots.
우리 모두에게 나쁜 짓이었죠
It was a bad thing for all of us.
알아요, 전쟁이 났었죠
I know, there was a war.
모든 게 엉망이 됐고 삶은 끔찍해졌어요
Everything went bad and life became terrible.
어쩌면 한동안은 유로캐스터가 그걸 잊게 해줬을지도 몰라요
Maybe for a while, Eurocaster made me forget it.
이런 게 너무 익숙해져서 이게 진짜 삶인줄 알았어요
I got used to this so much that I thought this was real life.
하지만 아니에요
But no.
진짜 삶은 접촉이니까요
Because real life is contact.
서로 다 닿아야 해요
We have to touch each other.
인간은 살과 뼈로 돼 있지만 또한 전기로도 이루어져 있어요
Humans are made of flesh and bones, but they are also made of electricity.
우리가 포옹하고 웃고 손잡고 말다툼을 할 때
When we hug, laugh, hold hands, argue,
제 입자은 여러분과 함께 있고 여러분의 입자는 저와 함께 있어요
My particles are with you, and your particles are with me.
어쩌면 우린 영원히 함께 있을 수도 있죠
Maybe we'll be together forever.
하지만 관계를 차단하면 이건 불가능해져요
But if you cut off the relationship, this becomes impossible.
오직 현실 세계에서만 일어날 수 있거든요
It can only happen in the real world.
주변을 돌아보세요
Look around.
곁에 누군가가 있을 거예요
There must be someone next to you.
그 사람들은 진짜고 살아 있어요
They're real and alive.
그들에겐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에게도 그들이 필요해요
They need you and you need them.
그런 사람들이 없다면
Without those people,
곁에 아무도 없다면
If there's no one around.
우릴 찾아오세요
Come and see us.
우린 다시 시작할 거거든요
We're going to start over.
이번에 제대로 해 볼 생각이에요
I'm thinking of doing it properly this time.
함께요.
Together.
'끄적끄적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폭삭 속았수다 9화 명대사 어록 재미있는 말 모음 (1) | 2025.03.30 |
---|---|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폭싹 속았수다 13화 줄거리 리뷰 명대사 제주 방언 뜻 (1) | 2025.03.30 |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폭삭 속았수다 8화 에피소드 명대사 어록 재미있는 글 모음 (0) | 2025.03.29 |
넷플릭스 '계시록' 후기 리뷰 감상평 아포페니아란? (0) | 2025.03.28 |
폭싹 폭삭 속았수다 7화 명대사 어록 재미있는 말 모음 (0) | 2025.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