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과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증상 및 치료

안녕하세요 건정남(건강한 정보 알려주는 남자)입니다. 

요즘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목의 통증과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놀라기도 하고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걱정도 하며 무슨 병인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알아보니 손목터널증후군과 방아쇠 수지라는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과 방아쇠 수지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과 방아쇠 수지란?

 

  1-1.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인 수근관에 눌려 그 압박으로 인해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1-2.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란?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 내부에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되는 굴곡건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의미합니다. 손가락을 펼 때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 불립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2. 손목터널과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증상

 

   2-1.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엄지와 2, 3, 4 손가락의 일부가 저리고 새끼손가락에는 저린 증상이 없으며, 주로 야간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손가락이 화끈거리고 물건을 들다가 떨어뜨리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어 통증이 생기거나 경련이 일어납니다. 팔을 올렸을 때 팔목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팔, 어깨, 목까지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당 질병은 근육이 마를 정도로 마비가 진행이 되면 수술을 해도 온전히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 증후군으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2-2.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증상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증상은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고, 손가락을 어지로 펴면 잘 굽혀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연결되는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그 해당부위가 부을 수 도 있습니다.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 손가락을 펴거나 구부리려고 할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방아쇠 수지의 주요 발생 부위는 3, 4번째 손가락이며,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로 고정됩니다. 보통 자고 일어났을 때 아침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며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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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목터널과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치료방법

 

   3-1.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방법

 

    해당 질병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증상이 가볍고 근육 위축이 없는 일부에 해당되는 치료이며, 소염진통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보조기나 부목을 이용한 고정치료,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주사치료가 이에 해당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비해당 인원들이 받는 치료법이며,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잘라 통증을 없애는 수술입니다.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관절경이나 특수 기구 등을 이용하여 작은 피부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수술 후 통증의 발생 빈도도 감소하였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수술

 

   3-2.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치료방법

 

    해당 질병 또한 손목터널 증후군 치료방법처럼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고 밤에 손가락의 잠김과 구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해도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염증 부위에 놓아서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때 피부의 위축, 피부의 변색, 힘줄의 퇴화 파열, 바늘에 찔릴 때의 통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반복적인 주사치료에 따른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손바닥 1cm 정도를 절개 후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수술을 시행하면 힘줄이 지나는 통로에 마찰이 사라져 염증이 없어집니다. 단, 오랫동안 손가락 중간 마디를 잘못 펴는 경우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서 수술 후에도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수술

 

이상과 같이 손목터널 증후군과 방아쇠 수지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병원에 가면 일단 손을 많이 쓰지 말라고 얘기해 주는데 손을 안 쓸 수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통증을 이겨내며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의 증상들은 조기에 치료를 하면 수술 없이 약물이나 보조기로도 나아질 수 있으니 꼭 조기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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